리뷰/소설

슬기로운 이계생활 감상 [완결]

petrarca 2022. 9. 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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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구현
화수 251
국내총판 연필
EBOOK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가격 100원
점수 2.5 / 5
나무위키 -

 

작품 소개

정신을 차려보니 현대의 내가 이세계 용병의 몸에 빙의 했다?!

현대와 이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소설.

 

나의 감상

주인공이 꿈에서 여러 상황을 겪는 꿈을 꾸다가 어느순간 용병의 몸에 빙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빙의전 꿈에서 있던 기사들의 경험으로 콩알만한 오러도 생성하면서 용병생활을 해간다.

그러다 마법을 배우게 되고 어느순간 현대로 귀환 하면서 두 세계를 왔다갔함.

주인공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멍청해진다.

여주인공이 없다. 썸 비스무리한게 생기려면 작가가 안좋은 사건이 있던건지 칼 차단함.

현대 파트에서는 자기일을 방해하면 죽였는데..

이세계 파트에서는 자기한테 의뢰주고 엿먹인 귀족을 냅두고 이런 의뢰따위 이러면서 돈주고 의뢰를 그만둔다.

귀족은 안죽이고 그냥 냅둔다. 현대는 죽이고 이세계는 냅두고..

초반 파트는 이세계와 현대 5:5 정도의 비율이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이세계 9 : 현대 1 정도로 한쪽으로 쏠린다.

그러면서 소설이 점점 이상해진다.

현대파트에서 사람을 못믿는건지... 죄다 의심의심의심...

주인공과 연관되었던 연예인 누나가 연기 해볼생각없냐고 물어보니 이양반이 나에게 뭘 바래서 이런 제의를 하지? 라고 의심부터 한다.

『'온전히 믿고 평생 의지할 사람이 없다. 부모도 못믿는 마당에, 내 부모님은 그렇지 않으니까 믿지만 모든 사람을 의심했겠지. 저 누나는 가족이 아니니 뭔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어! 실제로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란다...
부모님은 98% 믿고 다른 사람은 대충 50%쯤 믿는 식으로....』

주인공이 소설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싸이코패스?가 되어 가는 느낌이 난다.

엔딩이 똥싸다 중간에 끊은 느낌이 강하다.

이계생활은 슬기로워졌을지도 모르겠는데..

거꾸로 말하면 망해가는 현대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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